몸캠 피싱은 영상통화 등으로 음란행위를 유도하고 이를 녹화해 협박과 금전 갈취로 이어지는 사이버 성범죄다. 피해자는 수치심과 두려움으로 적절한 대응을 놓치기 쉽다.
그러나 침착하게 대응하고 법적 절차를 밟는다면 영상 유포를 막고 범죄자를 처벌할 수 있다. 피해 확산을 방지하려면 정확한 대처법과 처벌 기준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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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 피싱 대처법과 법적 처벌 내용
1. 즉시 연락 차단 및 증거 확보
상대방과의 모든 연락을 중단하고, 대화 내용·영상·계좌번호 등을 캡처해 증거로 남겨야 한다. 증거는 수사 및 삭제 요청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2. 경찰 신고 및 영상 삭제 요청
가까운 경찰서 또는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을 통해 사건을 접수할 수 있다. 유포 우려가 있을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영상 삭제를 요청해야 한다.3. 몸캠 피싱의 법적 처벌
협박과 금전 요구는 형법 제350조(공갈), 정보통신망법 제74조(음란물 유포), 성폭력처벌법 등에 따라 처벌된다. 특히 영상을 유포하거나 유포하겠다고 위협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수천만 원의 벌금형이 가능하다.
4. 공범 및 유포자도 처벌 대상
원본을 전달받아 유포한 제3자도 명백한 공범으로 간주된다. 이를 공유한 이들 역시 처벌될 수 있으며, 피해자는 민사상 손해배상도 청구할 수 있다.▼ 클릭 시 관련 페이지로 이동 ▼
몸캠 피싱은 범죄, 혼자 감당하지 말자
몸캠 피싱은 결코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다.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으며, 가해자는 형사 처벌 대상이 된다. 따라서 부끄러워하지 말고 즉시 증거를 모아 신고해야 한다.
피해를 줄이고 법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침착하게 대처하고 필요한 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법적 보호를 요청하자.